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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28년 만에 첫 핵실험 재개 논의…WP 보도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2020-05-23 14:14 송고
마셜 제도 랄리크 제도의 핵실험장. © AFP=뉴스1
마셜 제도 랄리크 제도의 핵실험장.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대통령 행정부가 지난주 1992년 이후 첫 핵실험 여부를 논의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를 인용해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 문제에 정통한 고위 관리와 전직 관료 2명의 말을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이들 소식통은 "러시아와 중국이 저위력 핵실험을 하고 있다"는 정부의 비난이 이어지자 최고 국가안보기관을 대표하는 고위관료 회의에서 이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만 이번 회의는 핵실험에 대한 어떤 합의도 없이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또한 러시아와 중국의 위협에 대응해 다른 조치를 취하고 핵시험 재개는 피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미국 관리들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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