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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확진자 4명 추가 발생…1명은 이태원 클럽발 감염 추정(종합)

구미 3명은 대구농업마이스터고 확진자와 같은 교회 교인
성주 확진자 1명, 이태원 클럽발 추정

(안동·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2020-05-23 12:59 송고 | 2020-05-23 15:44 최종수정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에 들어선 18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휴업중인 한 클럽 정문에 누군가가 작성한 손편지가 붙어 있다. 2020.5.1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구미에서 3명, 성주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특히 성주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돼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추정이 맞다면 경북에서 이태원 클럽발(發) 첫 확진 사례가 된다.

이로써 경북지역 확진자는 1332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58명, 전날 3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1231명으로 집계됐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구미에서 40대 여성이, 이날 0시 이후 50대 여성, 60대 남성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모두는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발생한 고3 학생과 접촉해 감염된 사례이다.

3명 모두 이 학생과 같은 교회에 다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이 학생으로부터 감염된 확진자는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전날에는 이 학생의 형(대학생)이 감염된 바 있다.

보건당국과 구미시는 역학조사를 통해 신규 확진자의 접촉자, 동선 등을 파악 중이다.

성주에서도 한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 역학조사 결과 이 여성은 최근 재확산 사태를 불러온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보건당국은 역학조사를 통해 이 여성의 동선과 접촉자 등 조사하고 있다.

전날 대구에서도 19세 대학생이 이태원 클럽발 재확산에 따른 3차 감염자로 확진돼  대구와 경북에서 이태원 클럽발 재확산 사례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신규 확진자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찾아내 추가 전파를 막는게 급선무"라며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은 만큼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pdnams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