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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코로나19 공중보건 비상사태 90일 추가 연장

"군 방호 위한 신중한 예방조치 이행·유지"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2020-05-23 12:25 송고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주한미군 사령부가 공중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26일 오후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문이 굳게 닫혀 있다. 2020.3.26/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주한미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공중보건비상사태를 90일 연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주한미군 사령부는 이날 "공중보건비상사태를 오늘부터 90일 연장해 이전에 갱신 또는 종료하지 않는 한 8월20일까지 효력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주한미군은 지난 3월25일 주한미군 시설 인접 지역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 노출 가능성이 커지면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고, 지난달 23일에 30일을 연장했다.

주한미군은 이번 비상사태 연장 결정으로 현재 시행 중인 보건방호태세 및 예방완화조치가 변경되는 것은 아니며 이것이 기지 내 위험 수치가 증가했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번 공중보건비상사태 연장으로 주한미군 사령관은 주한미군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와 격리 조치 등 감염병 대응에 필요한 조치를 할 권한을 유지하게 된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군을 방호하기 위한 신중한 예방조치를 이행하고 유지할 것"이라며 "어떠한 적이나 위협으로부터 한국을 지키기 위해 전투태세를 유지하고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갖추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minss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