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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확진자 4명 늘어 762명…삼성서울병원·이태원 각 2명씩

(서울=뉴스1) 이헌일 기자 | 2020-05-23 11:00 송고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등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야외주차장 옥상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5.2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4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는 등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야외주차장 옥상에 마련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2020.5.2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늘었다.

2명은 삼성서울병원 관련, 2명은 이태원 클럽발 환자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총 762명으로, 전날 오전 0시와 비교해 4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서초구 56세 여성과 의왕시 56세 여성은 친구 사이로, 앞서 확진된 삼성서울병원 간호사가 이달 9일 다녀간 강남역 인근 술집을 방문했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서울에서 삼성서울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었다.

이태원 클럽발 환자 2명 가운데 1명은 전날 알려진 광진구 57세 여성이다. 인천 학원강사로부터 시작된 4차 감염으로 추정된다. 전날 오전 0시부터 10시 사이에 발생하면서 전날과 이날 오전 통계에 중복 집계됐다.

또다른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강동구 31세 여성이다.

이로써 서울에서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103명으로 늘었다.


hone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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