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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 소방관 간호사 아내도 확진…김포누적 20명(종합)

아들은 음성
김포시 코호트 격리 포함 검토중

(김포=뉴스1) 정진욱 기자 | 2020-05-23 10:15 송고
22일 경기 부천소방서 소속 A소방관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A소방관이 근무한 신상119안전센터가 폐쇄되어 있다.2020.5.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22일 경기 부천소방서 소속 A소방관이 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A소방관이 근무한 신상119안전센터가 폐쇄되어 있다.2020.5.22/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경기 부천에서 소방 구급차량을 운전하는 소방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해당 소방관의 아내도 확진됐다. 아들 C군(5)은 다행히 음성 판정이 났다.
경기 김포시는 A소방관(36)의 부인 B씨(39)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B씨는 현재 병원 이송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B씨의 직업이 간호사로 확인되면서 김포시에는 비상이 걸렸다.

김포시는 B씨가 근무중인 김포 관내 병원 코호트 격리 여부도 검토하고 있는 중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B씨의 접촉자 및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며 "동선이 나오면 공개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날 장기동 주민들을 만나 상황을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경기 김포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어났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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