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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삼시세끼5' 공효진, 생선요리 못 먹고 작별…"다음에는 사서 오겠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5-23 05:30 송고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캡처 © 뉴스1
tvN '삼시세끼 어촌편5' 캡처 © 뉴스1
'삼시세끼 어촌편5' 첫 손님 공효진이 결국 생선 요리를 먹지 못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 유해진은 낚시와 통발에 기대감을 걸었지만, 마지막까지 고기를 잡지 못하며 아쉬워했다.
공효진은 바다에 둘러싸인 죽굴도에서 생선 요리를 기대했었다. 하지만 섬 생활을 한 이틀간 작은 물고기밖에 볼 수 없었다. 작은 생선들은 방생해야 했다.

공효진의 마지막 식사는 튀김 덮밥이었다. '차셰프' 차승원은 생선이 없어 안타까워하면서도 각종 채소를 활용한 덮밥 아이디어를 냈다. 가지, 고구마, 감자, 애호박 등을 튀긴 이 덮밥에 노른자와 소스를 얹자 그럴싸한 요리가 완성됐다. 

공효진은 한입 먹자마자 "음~ 맛있다"며 놀라워했다. 차승원 스스로도 만족스러워했다. 손호준 역시 "선배님 괜찮은데요?"라며 깜짝 놀랐다. 공효진을 비롯한 멤버들은 소스를 추가해 폭풍 흡입했다. 공효진은 "소스 속에 양파가 씹히는 게 맛있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고기는 못 잡았지만 따뜻한 아침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후 공효진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추억 만들고 반겨주셔서 좋았다"고 섬 생활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많이 즐길 수 있게 되길 기대하면서 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공효진은 "나중에 또 불러주시면 뭐 좀 사서 오겠다. 꽃게 이런 걸 사서 무겁게 들고 오겠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줬다. 또한 "먹여주시고 재워주셔서 감사했다"고 작별 인사를 남겼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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