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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인천 학원강사발 '4차 감염'…'돌잔치 참석' 여성(종합)

삼성서울병원 6명 유지…양천구 교회도 추가확진 0명

(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이헌일 기자 | 2020-05-22 11:34 송고 | 2020-05-22 12:01 최종수정
이태원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사업주 등이 20일 오전 서울 용산구 이태원 거리 곳곳을 방역 중 문제가 발생한 킹클럽 앞을 꼼꼼하게 방역하고 있다. 맹기훈 이태원 관광특구 연합회장은 이날 방역 활동을 마친 뒤 앞으로 몇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0.5.20/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에서 인천 학원강사발 4차 감염자가 나왔다.

앞서 이 경로로 감염된 택시기사가 사진사로 참석한 돌잔치에 방문한 광진구 여성이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22일 1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브리핑에서 "오전 10시 기준 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는 총 102명"이라며 "21일 광진구 50대 여성이 추가로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확진자는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인천 학원강사에서 시작된 4차 감염자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서울시와 광진구에 따르면 이 환자는 자양4동에 거주하는 57세 여성으로, 이달 10일 부천시 돌잔치에 참석하면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된다.

21일 부천에 거주하는 A씨 부부와 딸 1살 여아 등 일가족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는데, 이들은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에서 감염된 택시기사가 지난 10일 일했던 부천의 한 뷔페에서 돌찬지를 했다.

이 택시기사는 당시 프리랜서 사진사로 일했으며, 그가 감염된 탑코인노래방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의 제자 등이 방문했던 곳이다.

삼성서울병원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 6명으로 유지됐다. 

시는 현재까지 환자 및 의료진 213명, 가족·지인 13명 등 접촉자 226명을 포함, 총 1388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기존 확진자 외 추가 확진자는 없으며 음성판정은 1341명, 나머지는 결과 대기 중이다.

20일 확진자가 나온 양천구 은혜감리교회도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나 국장은 "이 교회 전도사(11113번 환자)는 증상발현일인 18일 이전 교회차량 운행, 방송실 근무, 신도 집 방문 등 활동을 했고 19일에는 용인시 외부 회의에 참석했다"며 "17일 현장 예배 때는 방송실에서만 근무했고, 예배 참석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확진자가 이달 8일과 15일에 참석한 원어성경연구회에 함께 참석한 남양주시 목사 1명과 같은 교회 교인 1명이 21일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경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19일 확진자가 발생한 영등포 한국과학기술직업학교에서도 추가 확진자는 아직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접촉자를 포함해 총 704명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음성이 684명이고 나머지는 결과를 대기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기준 서울 확진자는 총 759명으로, 전날 오전 0시와 비교해 3명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는 광진구 여성과 일본에서 입국한 노원구 32세 여성,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관악구 19세 남성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hone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