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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로 방폐장 체험·유튜브로 채용멘토링' 언택트시대 맞춤형 정보제공

원자력환경공단, 언택트 환경 정보제공 강화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2020-05-21 15:24 송고 | 2020-05-21 15:59 최종수정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 © 뉴스1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사옥. © 뉴스1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온라인 채용멘토링, 가상현실(VR) 방폐장 체험 등 언택트(Untact, 비대면) 환경에서 국민 정보 제공을 강화한다.

공단은 21일 공단 유튜브채널(YesKORAD)에서 온라인 채용멘토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부터 시작되는 채용을 앞두고 언택트 환경에서 취업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기 위해서다.

공단 정보, 단계별 채용절차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전형, 면접전형 준비 팁도 상세히 공개한다. 온라인채용멘토링 영상에 댓글로 질문을 하면 채용 담당부서에서 직접 답변을 해줘 쌍방향 소통도 가능하다.

공단은 최근 인쇄 사보를 모바일 웹진으로 전환해 카카오톡 채널로 모바일서비스도 시작했다. 처분시설 운영현황 등의 주요 정보를 모바일로 간단히 구독만 하면 받아볼 수 있고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도 제시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시공간 제약 없이 방폐장을 체험하고 관련 정보에 접근이 가능한 '모바일방폐장'을 구축해 오픈한다. 상반기 코로나19로 인해 처분시설에 대한 현장견학과 코라디움 홍보관 운영이 중단된 사례를 경험삼아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다.

현재 공단 유튜브채널에서 방사성폐기물이 안전하게 운반되는 과정을 360도 VR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데 하반기에는 방사성폐기물 인수검사 방법과 처분시설 환경모니터링에 대한 VR을 추가 제공하고, 동굴 처분시설 처분과정도 AR로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jep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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