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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아냐" 임블리까지…청담동 생파 거론 스타들 전원 해명+사과(종합)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5-21 09:30 송고 | 2020-05-21 11:01 최종수정
이민정 효민 김희정 남태현 이주연 손연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 사진=뉴스1 DB © 뉴스1

연예인과 전 스포츠선수 등 유명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여전한 상황 속에서 여러 사람이 모이는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배우 이민정부터 효민 김희정 이주연 그리고 가수 남태현과 전 체조선수 손연재가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유명 인플루언서이자 쇼핑몰 임블리를 운영 중인 임지현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댓글란을 통해 사과했다.

이번 논란의 발단은 지난 9일 패션계 유명인사로 알려진 A씨 생일파티에 이민정 효민 이주연 김희정 임블리 손연재 등 유명인들이 참석했다고 알려진 데서 비롯됐다. 한 매체는 이들이 방탄소년단 정국, 아스트로 차은우, NCT 재현, 세븐틴 민규 등이 지난 4월 말 찾았던 이태원 바와 불과 700m 거리에 위치한 한남동 카페에서 이달 9일 파티를 열었다고 지난 20일 보도해 논란이 확산됐다. 

지난 9일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뒤지만 용인 66번 확진자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진 이후이기도 하다. 이태원 클럽 사태로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재차 확산되면서 국민의 불안감이 또다시 커진 가운데, 정국 차은우 재현 민규도 이태원 식당과 바를 방문했다는 사실로 비판을 받았다. 이어 이민정과 효민 이주연 김희정 임블리 손연재 등 유명인들도 실명이 거론되며, 이태원 부근인 한남동에서 생일파티는 가졌다는 주장이 제기돼 비난 여론이 일었다. 

이후 실명이 거론된 스타들은 각 소속사의 해명을 통해 해당 파티는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에서 열렸다고 강조했다.

이민정 소속사 엠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알려진 것처럼 '이태원 파티'에 참석해 시간을 보냈다는 내용은 잘못된 보도"라며 "친한 지인의 초대였기에 축하의 뜻은 전하는게 맞겠다 싶어 선물 전달을 위해 잠시 들른 것이었지만, 이 또한 자제했어야 했다는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시 한번 이번 일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 더욱 행동에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가수 효민과 배우 김희정이 함께 소속돼 있는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도 이날 공식자료를 통해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했던 행동에 사과 드린다"며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5월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손연재 측도 이날 뉴스1에 "전 소속사 지인 생일파티에 참석한 것이 맞으나, 알려진 것과 달리 파티 장소는 이태원이 아니라 청담동 소재의 카페였다"면서 "카페라고 생각해 갔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자 손연재는 파티 장소에 30분 정도만 머무르다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또 인사를 하거나 사진 요청에 응할 때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한 보도 내용에 대해 반박했다.

이주연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 역시 이날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 소재 카페에서 진행된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며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와 같은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티 참석자로 뒤늦게 거론됐던 가수 남태현도 해명과 사과의 입장을 냈다. 남태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 생일파티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사회적 분위기에 반해 파티에 참석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 행동에 주의하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임지현 인스타그램 © 뉴스1


임지현 인스타그램, 쇼핑몰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임지현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의 댓글란을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20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의 댓글란에 한 누리꾼이 "언니 클럽 기사 사실이에요?"란 글을 남기자 "클럽은 아니고, 청담동 브런치 카페에 지인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잠시 들렀다"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주의한 행동을 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라고 답변했다. 이어 "향후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신중히 행동하겠다"라며 사과했다. 

임지현은 현재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쇼핑몰 임블리 공식 인스타그램에 항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임블리 쇼핑몰 측 역시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지현의 개인 인스타그램 답글 내용과 같은 사과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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