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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문화학술원, 인문한국사업 선정…7년간 84억원 지원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0-05-20 09:31 송고
동국대학교 전경 © 뉴스1
동국대학교 전경 © 뉴스1

동국대학교 문화학술원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인문한국 플러스(HK+)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7년 동안 84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동국대 문화학술원의 연구 어젠다는 '동유라시아 세계 물품의 문명·문화사'다.
서인범 동국대 문화학술원장은 "물품은 한국뿐만 아니라 동유라시아 세계 전체와도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라며 "'동유라시아 세계의 물품학 정립'을 통해 한국 인문학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동국대 문화학술원은 물품 총서(연구·번역) 발간과 국제학술대회, 콜로키엄, 세미나 등 활발한 학술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동유라시아 물품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물품 전자사전, 멀티미디어 화보집,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기획·구축 작업도 병행한다.

지역인문학센터를 운영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대중을 위한 인문학 강연과 인문캠프, 디지털 시민 교육 등 성과 확산에 나선다.


jin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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