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英도박사, 접전서 강한 NC 12연승…SK 11연패 예상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2020-05-20 08:18 송고
NC 다이노스 선수단. 2020.5.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NC 다이노스 선수단. 2020.5.5/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영국 도박사들이 NC 다이노스가 12연승을 질주하고 SK 와이번스는 11연패에 빠질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윌리엄 힐의 배당률을 인용해 이날 열리는 KBO리그 경기를 전망했다.
윌리엄 힐은 NC 다이노스의 두산 베어스전 배당률을 -135로 봤다. 배당률 마이너스(-)는 돈을 많이 따지 못한다는 뜻으로 NC의 승리를 예상하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이다.

CBS스포츠는 "NC는 첫 12경기에서 단 1번만 패했다. NC는 6경기에서 1점 차 승리를 거두는 등 접전에서도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키움 히어로즈와 격돌하는 SK의 승리를 예상한 도박사들은 많지 않았다. 키움의 SK전 배당률은 -195다.
SK는 지난 6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0연패 수렁에 빠져있다. 이날 패한다면 구단 최다 연패 타이 기록을 이루게 된다. SK는 박종훈, 키움은 이승호를 선발로 내세운다.

이외에 롯데 자이언츠는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135, KT 위즈는 한화 이글스에 -180,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에 -170의 배당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KBO리그는 이날 오후 6시30분 잠실(NC-두산), 대구(LG-삼성), 수원(한화-KT), 광주(롯데-KIA), 고척(SK-키움) 등 전국 5개 구장에서 열린다.


yjra@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