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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취해 인천에서 서울까지 광란 질주…30대男 추격전 끝 검거

일반차량 4대 파손…피의자·경찰 경미한 부상 입어

(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 | 2020-05-19 20:49 송고 | 2020-05-19 21:07 최종수정
© News1 DB

마약에 취해 인천에서 서울로 차량을 몰며 난폭운전을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밤 마약에 취한 상태로 자신의 SUV를 몰며 인천에서 서울까지 난폭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천에서부터 A씨에게 차를 세울 것을 요구했으나, A씨는 멈추지 않고 계속 난폭운전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경찰관 1명이 발목을 다치는 부상을 입었고 일반 차량 4대도 파손됐다. A씨는 같은 날 오후 11시25분쯤 추격전 끝에 서울 용산구 국방부 인근에 차를 세우고 달아나다 검거됐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나 마약 간이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A씨 검거 이튿날인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19일 A씨에 대한 구속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진행했다.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이날 중 나올 예정이다.


suhhyerim77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