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동국대, 찾아가는 교사연수…평가자 입장에서 학생부·자소서 검토

온·오프라인 활용 학종 전형안내…모의평가도

(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2020-05-19 19:40 송고
동국대학교 전경. ⓒNews1
동국대학교 전경. ⓒNews1

동국대는 전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드림 워크숍(Dream Workshop) 찾아가는 교사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12개 거점 지역에 직접 찾아가 대입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과정을 심층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3일부터 7월9일까지 6주간 총 12회에 걸쳐 진행한다. 회당 40명씩 총 480명의 교사가 참여할 수 있다. 수도권 교사 대상 연수 프로그램은 7월 중 동국대에서 진행된다.

사전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실습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2020학년도 동국대학교 전형결과 안내 △2021학년도 동국대학교 학생부종합전형 및 평가 안내 △서류평가시스템 기반 모의평가 등 실질적인 진로진학 지도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전에 온라인 강의로 2021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전반과 평가방법에 대한 정보를 이수한다. 오프라인 연수에서는 실제 학생부종합전형 지원자의 서류와 평가시스템을 활용해 모의평가 실습을 진행한다.

실제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때 활용되는 시스템을 통해 평가자의 입장에서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를 검토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교사들에게 제공한다. 모의평가 종료 후에는 실제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입학사정관의 관점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과정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강규영 동국대 입학처장은 "주요 거점지역 고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사연수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과정을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국 고교 현장에 있는 교사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jinny@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