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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러블리즈 미주→베리굿 조현까지…아이돌 '매력 대방출'(종합)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2020-05-19 21:55 송고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 뉴스1
아이돌 가수들이 '비디오스타'를 찾았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는 '면역력 쭉쭉! 엔돌핀 팡팡 예능돌 백신' 특집이 진행된 가운데 포미닛 출신 손지현, 러블리즈 미주, 골든차일드 장준, 비오브유 송유빈, 펜타곤 홍석, 베리굿 조현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들은 '비디오스타'에서 매력을 대방출 했다. 남다른 의욕을 내비치는가 하면 넘치는 자기애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이날 베리굿 조현은 러블리즈 미주와 자신의 몸매를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사전 인터뷰에서 "대비되는 것 같아서 좀 그런데, 몸매는 제가 좀 더…"라고 말했었다고. 이에 대해 묻자, 조현은 "물론 언니가 예쁘신데 젓가락처럼…"이라고 솔직한 표현을 해 웃음을 줬다. 조현은 이어 "저는 이번에 속옷 광고도 찍었거든요~"라며 자랑을 늘어놔 재미를 더했다.

이후 조현은 속옷 광고와 관련해 "몸매를 관리하던 중 다행히 속옷 광고가 들어왔다. 계약서 썼다"고 알렸다.

러블리즈 미주는 남다른 에너지로 엔돌핀 역할을 했다. 이날 골든차일드 장준이 '오늘 잘 되면 등에 '비스' 타투 새기겠다'라는 놀라운 공약을 걸자, 미주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타투 받고 저는 머리에 '비스' 새기겠다. 아니면 머리 깎아!"라고 외쳐 폭소를 안겼다. 깜짝 놀란 장준은 "저 누드집 찍을까요?"라고 MC들에게 물어 웃음을 선사했다.
미주는 유재석, 신동엽, 김성주 등 국민 MC들에게 인정받은 '예능돌'이라고. 그는 이 얘기를 듣자 이들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미주는 "김성주 선배님은 '너무 열심히 해'라고 해주셨다. 유재석 선배님은 '넌 예능 해야 돼. 너무 잘해' 하시더라. 신동엽 선배님은 '넌 우리 쪽이야' 해주셨는데 감동받아서 아직까지 가슴 깊이 새기고 있다"고 전했다. 

포미닛 출신 손지현은 활동명을 변경한 이유를 털어놨다. 과거 '남지현'으로 활동했던 손지현은 "아빠가 아직도 서운해 하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도 "다행히 엄마가 손씨"라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활동명을 바꾼 이유가 두 가지 있다. 배우 남지현 선배님이 계시다. 가수로는 겹칠 일이 없었는데 배우를 하면서 그쪽 캐스팅 전화가 온 적이 있다. 두 번째는 제가 신인 배우로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아 포미닛 남지현?' 이러시더라"고 설명했다.

손지현은 MC들로부터 "이름을 바꾸고 나서 달라졌냐. 좋아졌냐"라는 질문을 받고 "오늘 좀 봐야 할 것 같다"라며 웃었다. 이후 손지현은 술 마신 브리트니 스피어스 성대모사는 물론 "어렸을 때 성악을 배우고 싶었다"며 소프라노 조수미의 성대모사까지 해 놀라움을 줬다.

손지현은 포미닛 활동 시절을 회상하기도. 그는 "제 기억으로는 인기가 많았다. 첫인상이 끌리는 스타일인가 보다. 지나가면 명함을 주시더라. 첫눈에 반해서. 저인지 모르고 주셨던 것"이라고 입을 열었다. 또한 "연예인에게 대쉬 받은 경험은 다 있지 않아요?"라고 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옆에 있던 미주도 "다 있지 않냐"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펜타곤 홍석은 복근을 자랑했다. 그는 "최근에 활동했던 곡이 크레이지 섹시 콘셉트였다. 의상 소화할 사람이 저밖에 없었다. 저만 다른 옷을 입었다"고 밝혔다. 복근을 드러낸 당시 의상이 공개되자 모두가 놀라워했다. 홍석은 "지금은 더 좋다"라고 고백했고, 현재 복근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감탄했다. 장준은 급하게 자신의 복근 상태를 확인했고 '복근 투샷'을 선보여 감탄을 더했다.

송유빈은 복근에 대한 사연을 전했다. 그는 "저도 복근을 만들려고 노력을 해왔는데, 복근이 살짝 보일 때가 있지 않냐. 그 정도까지 가니까 노래가 안 되는 거다. 난 평생 이렇게 살아야 겠구나 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날 송유빈은 노래방 에코 개인기를 선보여 놀라움을 줬다. 미주는 출근길 포즈, 조현은 연기 등을 펼쳤고 이들을 비롯해 손지현은 섹시 댄스 배틀을 벌이기도 했다. 장준은 모든 노래를 장범준 스타일로 소화하며 폭소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아이돌 스타들은 MC들과 다양한 게임을 하는 모습으로 재미를 안겼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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