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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차승원이 입은 미키마우스티는 G사 제품…가격을 보니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5-17 14:28 송고 | 2020-05-17 19:11 최종수정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차승원이 입고 출연한 옷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차승원이 입고 출연한 옷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삼시세끼'에서 탁월한 음식실력으로 매주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이번에는 요리가 아닌 자신만의 독특한 패션센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편5에서는 차승원은 무조림과 뭇국을 뚝딱 만들어내며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음식 솜씨를 선보였다.

전남 완도의 죽굴도라는 한적한 섬에서 새롭게 보름자리를 잡은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세 배우는 과거와 비슷한 그들만의 '티키타카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이날 배우 공효진이 첫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평소보다 부족했던 음식재료들로 고민하던 차승원은 김치찌개와 마늘종으로 또 한번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실력을 뽐내 다시 한번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이날 정작 시청자의 이목이 쏠린 소재는 다름 아닌 차승원의 옷차림이었다. 트레이닝복 같은 하의 차림에 다소 언밸런스해 보이는 재킷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옷이 너무 화려한데, 요리할 때 불편하지는 않을까?"라는 반응들을 보이기도 했다.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차승원이 입고 출연한 옷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tvN '삼시세끼'에 출연한 차승원이 입고 출연한 옷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와 함께 가장 이슈가 된 것은 편안한 청바지와 함께 등장한 후드 티셔츠였는데, 이유는 해당 제품의 가격 때문인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차승원이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그려진 후드티셔츠를 입고 김치찌개를 끓이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비쳤는데, 해당 옷 제품은 G(구찌)사의 제품으로 가격은 150만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이자 모델 차승원은 지난해에도 구찌사의 맨즈 슈트, 트렌치코트, 팬츠 등 다양한 남성 제품을 착용하고 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는데 당시 해당 제품을 잘 소화해내 '인간 구찌'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기도 했다. '인간 OO'라는 애칭은 특정 브랜드 제품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이들에게 붙곤 한다.

한편 2015년 tvN 측은, 삼시세끼 시즌2 만재도 편에 등장한 차승원·유해진·손호준이 착용한 것과 똑같은 후드티와 스냅백을 'CHARM DOMME(매력적인 도미)', 'DOMME FATALE(치명적인 도미)' 등 위트 있는 문구의 소개와 함께 판매해 7시간 만에 완판한 바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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