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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35~39세 구직활동수당 대상자 2차 모집…6개월간 300만원 지원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2020-05-16 08:00 송고
광양시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포스터© 뉴스1

전남 광양시는 오는 29일까지 청년 구직활동수당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광양시 청년 구직활동수당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취업 준비기간 장기화로 생활비, 교통비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있는 청년들에게 경제적 부담 해소와 취업 의욕 고취 등 조기취업 촉진을 위해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18~34세 1차 대상자 모집은 지난 6일 완료됐으며, 35~39세에 해당하는 청년 30명을 오는 29일까지 2차로 모집한다.

2차 청년 구직활동수당 신청대상은 광양시 거주, 35~39세 미취업자,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 경과, 기준 중위소득 150% 미만 조건을 갖춰야 하며, 전라남도 일자리통합정보망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까지 구직활동수당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클린카드나 광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구직활동수당은 학원수강료, 시험응시료, 교재 및 도서 구입비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직접경비와 식비, 교통비 등 간접경비로 사용할 수 있다.

임채기 시 전략정책담당관은 "구직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이 갈수록 늘고 있어 청년·부모 모두 부담이 큰 가운데 구직활동비용 지원을 통해 청년들이 구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빠른 취업으로 연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유사한 고용노동부사업 '구직활동지원금'은 18~34세 미취업자 중 최종학력 졸업·수료·중퇴 후 2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들이 온라인 청년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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