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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더리터, 5년 만에 300호점 돌파

(부산=뉴스1) 박세진 기자 | 2020-05-15 15:26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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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커피전문점인 '더리터'가 5년 만에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 300호점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더리터는 2015년 8월 더리터 1호점인 부산대점을 시작으로 2017년 100호점에 이어 2018년 200호점을 넘어섰고 올해 5월 전국 300개 가맹점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 취약계층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의 일환인 '착한 더리터 1호점(가제)'이라는 무상 매장 오픈도 추진하고 있다.

더리터는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대구·경북 지역에서 지난해 1분기 대비 매출이 반등한 점도 강조하고 있다.

대구는 10.7%, 경북은 3.1% 각각 상승했다.
지난 2~3월 평균 매출만 살펴봐도 지난해 같인 기간 대구 17.9%, 경북 9%씩 상승했다.

창업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1~4월까지와 지난해 동기간 창업 문의 건수를 비교하면 15% 증가했다. 가맹 계약은 같은 기간 45% 증가했다.

더리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음료 경쟁력과 인테리어 차별성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며 "대구·경북에서 더리터 평균 매출이 상승한 사실이 알려지자 경남과 부산에서도 창업 붐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말에 오픈한 양산 메가마트 덕계점 매출이 늘고 있다. 최근 리뉴얼된 인테리어와 여름 신 메뉴가 고객들 사이 입소문을 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300호점 돌파는 가성비 높은 음료로 커피 시장에서 자리를 잡았다는 것을 상징한다"며 "리뉴얼된 매장 인테리어가 매출 상승도 견인하고 있어 가파른 성장세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s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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