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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김승수 "밀도 높은 감정선의 사극 보여드릴 것"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5-14 15:11 송고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발표회 © 뉴스1
TV조선 '바람과 구름과 비' 제작발표회 © 뉴스1
김승수가 '바람과 구름과 비'에 대한 남다른 자부심을 드러냈다.

14일 오후 TV조선(TV CHOSUN) 새 특별기획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가운데, 배우 박시후 고성희 전광렬 성혁 김승수 이루와 윤상호 PD가 참석했다.
김승수는 '바람과 구름과 비'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왕의 위에 있는 절대권력을 가진 캐릭터가 누가 봐도 욕심이 나고 한 번 해보고 싶었다"라며 "대본을 읽어보고 마음 속으로 바로 결정을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승수는 작품에 매력에 대해서 "웅장한 그림, 스케일 큰 그림도 좋지만 감정선의 밀도가 굉장히 높은 드라마다"라며 "밀도 있게 봐주시면 보기 드문 굉장히 재밌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김승수는 극 중 장동 김씨 일가의 핵심이자 왕을 능가하는 권력가 김병운을 연기한다. 이봉련(고성희 분)의 능력을 이용해 가문의 영광과 이익만을 도모하는 인물이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 드라마다.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7일 오후 10시50분 처음 방송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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