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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문화재청 선정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이달 23일부터 윤도장(나침반), 고인돌 야행, 청동기 체험 등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2020-05-12 09:50 송고
'세계유산의 도시'인 전북 고창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죽림 선사마을 체험프로그램. /© 뉴스1
'세계유산의 도시'인 전북 고창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죽림 선사마을 체험프로그램. /© 뉴스1

'세계유산의 도시' 전북 고창군이 문화재청 공모사업인 ‘2020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에 깃들어 있는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 자원,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결합해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고창군은 ‘세계유산과 윤도장이 함께하는 고인돌 야행’과 ‘고인돌유적 상시체험 운영’, ‘죽림 선사마을 체험프로그램 상시운영’ 3건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고창군은 이달 23일 ‘세계유산과 윤도장이 함께하는 고인돌 야행’을 시작으로 29일 ‘고인돌유적 상시체험’을 운영한다.   

특히 ‘세계유산과 윤도장이 함께하는 고인돌 야행’은 세계유산의 가치를 지역주민과 무형문화재 보유자와 함께하는 융복합적 프로그램으로 5월부터 모두 5차례에 걸쳐 고인돌유적 야경, 별자리 관찰, 버스킹 등이 진행된다.    
또 ‘고인돌유적 상시체험’은 고창 고인돌유적과 관련된 다양한 청동기시대 생활 체험 프로그램으로 총 61회 운영된다.   

유창형 고인돌유적 팀장은 “세계유산 도시 고창의 시원인 고인돌유적에서 이번 프로그램 추진으로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선사유적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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