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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대사관 "블랙핑크 리사 신변위협 메시지 수통 받았다"

전달 받은 YG "해당 사안 인지, 선처없이 강경대응"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2020-05-08 17:13 송고 | 2020-05-08 17:57 최종수정
블랙핑크 리사 © News1
블랙핑크 리사 © News1
대표 K팝 걸그룹 블랙핑크의 태국인 멤버 리사(23·본명 라리사 마노반)를 해하겠다는 내용의 메시지를 주한태국대사관이 다수 받았고, 이번 사안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전달했다. YG는 해당 사안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선처없이 강경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주한태국대사관은 공식 트위터에 "5월2일부터 6일까지 대사관은 리사의 신변을 위협하는 많은 양의 트위터 메시지와 이메일을 받았다"라며 "대사관은 이 사안을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통보했다"란 내용의 글을 올렸다. 태국 현지 언론 매체인 방콕포스트 역시 8일 관련 내용을 보도했다.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오후 뉴스1에 "아티스트와 팬분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최선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이번 사안 역시 인지하고 있으며 상시 모니터링 자료뿐 아니라 팬분들의 제보 등을 통해 증거를 수집, 검토해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리사는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유니2'의 멘토로 활약 중이며, 오는 6월 블랙핑크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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