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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이형종, 왼쪽 손등 사구 맞고 교체…"엑스레이 검진 예정"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2020-05-01 18:57 송고 | 2020-05-01 22:29 최종수정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 (LG 트윈스 제공)© 뉴스1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 (LG 트윈스 제공)© 뉴스1

LG 트윈스 외야수 이형종이 왼쪽 손등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이형종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연습경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 첫 타석에 들어서 부상을 당했다.

두산 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볼 3개를 골라냈는데 4구째가 이형종의 왼쪽 손등을 강타한 것. 고통을 호소한 이형종은 결국 교체돼 덕아웃으로 향했다. 홍창기가 1루 대주자로 나섰다.

LG 관계자는 "이형종 선수가 왼손 타박상을 입었다. 현재 인근 삼전동 근처 올림픽병원에서 엑스레이 진료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병원 검진 후, 자세한 상태가 알려질 것으로 보인다.


hhssj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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