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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5월의 독립운동가' 유찬희·유기석·유기문 부자 선정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2020-05-01 10:56 송고
5월의 독립운동가로 유찬희·유기석·유기문 부자가 선정됐다.© 뉴스1

독립기념관은 5월의 독립운동가로 유찬희·유기석·유기문 세 부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무역회사를 운영해온 유찬희 선생은 한인 보호와 계몽에 힘써오다 1919년 3·1운동 소식이 전해지자 북간도 만세 운동을 주도했고, 대한국민회에도 참여해 독립군을 재정적·군수적으로 지원했다.

아버지인 유찬희 선생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장남 유기석과 차남 유기문은 중국 관내를 거점으로 의열투쟁을 전개했다.

유기석은 1920년 흥사단에 입단, 원동위원부에서 활동했다. 베이징 유학 중 아나키즘을 수용해 독립운동의 사상적 방략으로 삼았다. 그는 한인청년연맹을 결성하고, 톈진투탄의거, 일본군함 폭침 의거 등 의열투쟁에 나섰다.

유기문은 1932년 유기석이 전달한 폭탄을 일본 기선에 투척하며 톈진투탄의거에 참여했다. 또 의열투쟁 조직인 흑색공포단 결성에 동참, 친일 변절자 처단 의거에 가담했다.

정부는 세 부자의 공을 기려 2008년 유기석에게 독립장을, 2010년 유찬희에게 독립장, 유기문에게 애족장을 추서했다.

한편 독립기념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휴관한 상태다.


haena9355@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