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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박해미x홍윤화x임현주x율희, 당당+솔직 토크…여인천하 특집(종합)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2020-04-30 00:44 송고 | 2020-04-30 11:05 최종수정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박해미, 홍윤화, 임현주, 율희가 '라디오스타'에 출격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여인천하'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해미, 코미디언 홍윤화, 아나운서 임현주,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배우 봉태규가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박해미는 매니저 없이 혼자 스케줄을 다닌 지 1년이 됐다고 밝히며 행복을 되찾은 근황을 전했다. 이어 박해미는 "우리 집 망했다고 소문났어"라고 토로하는 아들에게 "망한 게 뭐 어때서. 너 능력 있어. 다시 시작해. 너한테 줄 건 빚밖에 없어"라고 솔직하게 전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해미는 공연계, 방송계에서 '깡패'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부당한 것을 참지 못해 제작진들과 마찰을 빚으며 생긴 해프닝이라고 털어놨다. 이에 봉태규가 "(박해미는) 옳은 이야기를 매우 무섭게 한다더라"며 후배들에게 들은 이야기를 전해 공감을 자아냈다.

박해미는 두 아들과 "서로 성에 대해서 오픈을 하자고 했다"며 성교육 문제가 중요하다고 소신을 밝혔다. 이에 모든 출연자들이 공감했다.

더불어 박해미는 힘든 시기를 겪었던 것에 대해 "결과론적으로 제 탓이라고 생각한다. 남을 탓하는 순간 너무 힘들더라"며 "과거는 돌아보지 않는다. 지금 돈이 하나도 없지만 너무 좋다"며 미래를 보며 씩씩하게 나아가고 있다고 근황을 밝혔다.

박해미는 심수봉 '사랑밖에 난 몰라'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애쓰는 분들을 위한 헌정곡으로 준비해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홍윤화는 라디오스타 출연 이후 브라자(브라보 라스의 자식들) 모임을 결성했다며 브라자 멤버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이진호, 이용진을 소개했다. 이어 주이와 차오루를 영입하고 싶다는 희망을 전했다.

빅사이즈 모델로 활동했던 홍윤화는 체형에 따른 패션 팁을 전수하며 눈길을 끌었다. 홍윤화는 이국주는 "키가 크고 군살이 없는 스타일", 김민경은 "키는 크지만 골격이 있는 스타일", "저는 제일 짧고 크다"고 세심하게 분석하며 전문가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어 홍윤화는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만 나오는 '진실의 입'에 대해 이야기했다. 홍윤화는 "맛있으면 턱이 돌아간다"고 전하며 최근 개인방송 채널에서 탕후루를 먹다 임플란트가 빠진 장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홍윤화는 다양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윤화는 김미니과 공교롭게 같은 날 프러포즈를 준비해, 서로  주고받았다고 훈훈한 일화를 밝히며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MBC '라디오스타' © 뉴스1

안경을 착용한 채 뉴스를 해서 화제가 됐던 임현주는 이후, 주한 EU대표부에서 선정한 대한민국 여성 대표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캠페인 영상에 참여했다. 임현주 이외에도 범죄심리학과 교수 이수정, 검사 서지현,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이미경이 함께 발탁됐다고 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임현주는 자신을 둘러싼 '노브라' 이슈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임현주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브라 챌린지를 한 것이었다. 여자들은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남자들은 여자 속옷을 착용하는 하루 체험이었다"며 홀로 나서서 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임현주는 "체험 후, 느낀 게 많아서 개인 SNS에 감상을 올렸다. 긍정적인 반응이 있었던 반면 '관종'이라는 의견도 있었다"고 토로했다.

이에 봉태규는 아내 하시시박이 비슷한 취지로 모유 수유를 하는 사진을 공개했지만 "좋은 취지는 빠지고 공공장소 노출로만 화제가 됐다"며 공감했다.

임현주는 할 말을 못 하면 화가 나는 스타일이라며 MC들의 '여성스럽다'라는 말을 지적했다. 성 고정관념을 강조하는 단어의 사용보다는 "너답다. 매력 있다"라는 말을 추천하며 공감을 자아냈다. 더불어 임현주는 다이어트로 스트레스를 겪었던 과거의 자신을 내려놓고, "지금은 옷도 편안하게 입고 압박감에서 벗어나니 먹는 것도 스트레스받지 않는다"며 소신을 밝혔다.

최근 쌍둥이를 출산하고, 아이 셋의 엄마가 된 율희는 "육아가 체질인 것 같다"며 상근으로 복무 중인 최민환과 가족들의 도움으로 독박 육아가 아닌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율희는 일찍 결혼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부모님을 보며 어린 시절부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는 생각을 밝히면서 "증조할머니도 살아계셔서 5대가 함께하는 가족이다"고 전해 놀라움을 더했다.

이어 율희는 쌍둥이를 출산하기 전 남편 최민환이 정관수술을 하려 했지만 거절을 당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율희는 의사에게 아직은 이른 나이에 아이 계획이 또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무사히 출산한 뒤, 아이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재방문해달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최민환과 번갈아 육아를 하며 서로 놀 때는 확실하게 논다"고 밝힌 율희는 술을 먹지 않고도 새벽까지 친구들과의 수다 삼매경에 시어머니께서 걱정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어 율희는 잇지(ITZY)의 '워너비'(WANNABE) 안무를 선보이며 녹슬지 않은 댄스 실력을 뽐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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