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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 솔라플레이, 양면모듈 실증단지 구축

보다 정확한 양면모듈 정보 제공…경제적 효과 기대

(서울=뉴스1) 김수정 기자 | 2020-04-29 14:04 송고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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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전문기업 ㈜솔라플레이가 경북 영덕군 인근에 위치한 자사 발전소에 양면모듈 실증단지를 건설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솔라플레이는 현재 경북 영덕에 시공중인 1MW급 태양광 발전소에 자사가 현재 총판하고 있는 라이젠에너지의 라이젠양면모듈과 단면모듈을 혼용하여 현지 일조시간을 기준으로 모듈경사와 태양입사각, 반사재 설치 등을 다르게 구성한 12개의 어레이로 실증단지를 계획하여 건설 중이다. 
  
또한 솔라플레이가 염해농지, 간척지, 마사토와 같은 연약지반에 보다 안정적으로 모듈을 설치하고자 개발한 특허기술인 '플레이트 매립형 지주 및 그것의 설치방법'도 영덕 태양광발전소에서 인발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시공 중이다.
  
솔라플레이의 관계자는 “태양광모듈의 고효율 경쟁에 이어, 최근 계속되는 REC하락으로 전면과 후면발전으로 일반모듈보다 10~30%까지 높다는 초고효율 양면모듈이 관심을 받고 있다”면서 “양면발전은 전면에서 흡수하는 빛 외에 지면에서 반사되는 빛까지 후면에서 흡수해 전력을 생산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태양광모듈보다 발전량이 더 우수하다고 생산업체들은 설명하고 있지만, 아직은 정확한 설치기준과 검증자료를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실증단지에는 솔라플레이가 판매하고 있는 라이젠 양면모듈과 솔리스 멀티스트링 인버터, 그리고 특허보유기술인 플레이트 매립형 지주 설치로 20년 업력의 솔라플레이만이 가진 우수한 제품과 기술경쟁력을 입증할 절호의 기회로 보고 있다.



nohs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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