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뉴스1 © News1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본인 소유의 서울 이태원 단독주택을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에게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달초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단독주택 부지 등 5개 필지(대지면적 약 1647㎡)를 이 이사장에게 약 247억원에 매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3.3㎡(1평)당 매매가로 환산할 경우 5000여만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주택은 지하 1층~지상 2층의 단독주택으로 이 부회장이 1992년 매입해 소유 중이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 부회장이 동생인 이 이사장에게 해당 주택을 매각한 이유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공개된 것이 없다. 현재 이 부회장은 서울 한남동 자택에서 거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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