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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군 역대 회장단, 국방부 방문…코로나19 대응 장병 격려

코로나19 지원부대 격려금 직접 전달 예정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2020-04-22 17:03 송고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역대 회장단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 정경두 장관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노고와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호 향군회장, 이상훈 전 장관, 국방장관, 류근무 전 향군 부회장. (향군 제공) 2020.4.22/뉴스1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역대 회장단이 2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를 방문, 정경두 장관에게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노고와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진호 향군회장, 이상훈 전 장관, 국방장관, 류근무 전 향군 부회장. (향군 제공) 2020.4.22/뉴스1

대한민국재향군인회(향군) 역대 회장단은 22일 국방부를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향군에 따르면 김진호 회장을 비롯해 역대 회장 대표인 이상훈 전 국방장관, 역대 부회장 대표 류근무 장군 등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회장단은 "국방부가 코로나19를 비군사적 위협으로 판단하고 국가적 재난 극복에 군이 앞장서서 선도적 역할을 해준 것에 대해 선배로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갓 임관한 신임 간호장교로부터 군의관, 육해공군 지역부대 장병들이 적극 동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은 진정한 국민의 군대임을 국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국방부와 군은 지난 1월말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자 즉각 전문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재난 극복에 적극 나섰다. 지난 20일까지 연인원 10만 명이 넘게 재난 극복 작업에 참여했다.

향군은 향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앞장섰던 각 군 및 직할부대를 방문해 격려금을 직접 전달 할 예정이다.

향군 관계자는 "국내 최대의 안보단체로서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 국가안보의 초석'이라는 판단으로 전국 조직을 활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적극 동참하여 왔다"며 "정부의 안보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군은 지난달 8일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0만장을 전달했고 향군회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극복 성금 1억393만원을 모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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