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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이혜영 언급…"성룡 생일 파티 초대 받았다, 전처도 함께"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4-19 08:13 송고
'JTBC 아는형님' 이상민이 전처와 함께 성룡의 생일파티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JTBC 아는형님' 이상민이 전처와 함께 성룡의 생일파티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이상민이 스타 배우 성룡의 생일파티에 참석한 경험담을 소개했다.

4월 1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서 이상민이 형님학교 반장 후보로 나섰다.
이날 방송에서 후보로 나선 방송인 이상민은 경력란에 '1999년에 성룡의 생일 파티에 초대 되었음' 이라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당시 (성룡이) 공항에 차를 보내주기도 했다"라고 말했다. 또 "적룡, 종초홍, 알란 탐, 장국영, 원표 등이 성룡의 생일파티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를들은 김영철은 "한국 연예인은 유일하게 이상민만 있었냐"고 물었다. 이에 이상민은 잠시 머뭇거린 뒤 "전처도 있었다"고 말해 김영철을 당황케 했다.

이어 김영철은 "김희선 씨도 성룡 씨랑 친하다고 해서 물었다"고 변명을 했다.

'JTBC 아는형님' 이상민이 전처와 함께 성룡의 생일파티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JTBC 아는형님' 이상민이 전처와 함께 성룡의 생일파티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또한 민경훈은 "최근 김희철 후보로부터 상당한 양의 돈을 받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선거법 위반 아니냐"라며 "약 100만원 상당의 돈을 받았다는 소리가 있다" 라고 묻자, 이상민은 “이사를 했는데 봉투를 주더라. 선거에 문제가 된다면 잠시 반납하겠다”라고 선언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래도 내가 10살 어리기 때문에 '됐어. 어떻게 동생 돈을 받겠어' 라고 말할 줄 알았는데 바로 받더라"라고 말하자 이상민은 "앞으로 3년간 김희철보다 10살 어린 아이들이 줘도 받겠다"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김영철은 공약으로 장안의 화제인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주연 배우 김희애를 전학생으로 데려오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를 들은 김희철은 "반장이 안 될 걸 알고 거짓말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강호동은 "아는 형님 밴드를 만들겠다" 라고 선언 했지만, 이에 멤버들은 하차를 요구하며 반대했다. "유산슬을 이길수 있을것 같냐"는 서장훈의 질문에 "유산슬은 하나 우리는 일곱명이다" 라며 이길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호동은 "조금 심했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혀 멤버들을 웃음짓게 했다.

특히 서장훈은 "3년간 반장을 했지만, 저기 반장 서장훈이 칠판에 적혀 있는 것 빼고는 혜택이 전혀 없다"라고 말하며 이어 서장훈은 "반장 안하고 싶다. 사퇴하겠다"라고 백의종군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결국 투표를 통해 서장훈이 반장으로 뽑히면서 4년 연임을 하게 됐다. 그는 "미화부장은 연임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해 민경훈이 계속 맡게 됐다. 반면 학습부장으로 강호동을 임명했다. 신동은 서장훈에게 반장 임명장을 수여하며 황금 반장 스티커와 돈이 그려진 돈방석을 증정했다.

'JTBC 아는형님' 이상민이 전처와 함께 성룡의 생일파티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JTBC 아는형님' 이상민이 전처와 함께 성룡의 생일파티에 초대됐다고 밝혔다.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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