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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전지현, '착한 건물주' 과대포장 의혹에 "중간 관리인 착오"

"누락된 곳 바로 감면 조치…어려운 곳은 몇개월 더 감면해 주기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4-17 14:35 송고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뉴스1 DB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전지현이 '착한 건물주'로 과대 포장됐다는 의혹에 대해 "관리인의 착오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 관계자는 17일 뉴스1에 "중간 관리인의 착오가 있었음을 알게 돼 바로 확인 후 누락된 곳은 감면 조치를 하도록 했다"며 일각에서 불거진 '착한 건물주' 과대 포장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전지현 측은 "신종 코로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해당 건물들의 임대료 감면 과정 중 일부 보도와 다르게 어려운 곳은 몇 개월 더 감면을 해주기도 했다"며 "모두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전지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 서울 내 자신이 소유한 빌딩의 3, 4월 임대료를 10% 감면해주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했다.

하지만 한 매체는 전지현이 소유한 삼성동, 논현동, 이촌동에 위치한 각각의 세 건물 중 실제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은 상가는 삼성동 건물의 한 매장 및 논현동 건물의 또 다른 매장 두 곳 뿐이며 그마저도 정부 지원을 제외하면 5%만을 감면해줬다고 주장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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