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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에만 5.4억 찬 지드래곤…'기생충' 조여정과 같은 2.6억 목걸이한 아이린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4-17 06:44 송고 | 2020-04-17 09:59 최종수정
Mnet 'TMI NEW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net 'TMI NEW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가장 비싼 패션 아이템을 착용한 아이돌 1위로 그룹 빅뱅 지드래곤이 꼽혔다.

지난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net 'TMI NEWS'에서 전현무는 '가장 비싼템 착용한 아이돌 베스트 14' 1위로 지드래곤을 뽑았다.
이날 'TMI NEWS'에서는 남녀 아이돌들의 애장 아이템과 고가의 패션 아이템들이 함께 소개됐다. 

가장 먼저 14위로 걸그룹 출신의 가수 현아와 가수 이던 커플이 등장했다. 팬들을 위해 명품 패딩과 화장품까지 선물하는 것으로 알려진 현아는 2018년부터 가수 이던과 공개 연애 중이다.

그들은 커플 아이템을 수차례 알리며 화제를 모았는데, 착용하고 있는 커플링은 '구○'의 제품이었고, '롤렉○' 제품을 커플 시계로 맞추기도 했다. 시계의 가격은 개당 800만원대였다.

13위는 '손나 예쁜'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차지했다. 수백만원대 '샤○' 가방을 다수 소유한 그는 당당히 13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손나은은 레깅스 아이템 사랑으로도 유명세를 치른바 있다.
Mnet 'TMI NEW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net 'TMI NEW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12위는 수지. 그는 인간 '디○'로 불리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해당사의 제품을 풀장착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1위에는그룹 아이콘 바비가, 10위에 눈웃음계의 원조로 알려진 소녀시대 출신 티파니영이, 9위는 하성운, 8위에는 제시카가 7위는 강다니엘이 차지했다.

이어 대한민국 여자 연예인 팔로워수 1위로 알려진 아이돌이 소개됐다. 독일패션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젊은 여성 1위, '셀린○'와 '프라○'의 새 뮤즈로 발탁되기도 한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로 6위에 올랐다. 그의 아이템 '에르메○' 켈리백의 가격은 약 2400만원으로 알려졌다.

5위는 소문난 저작권 부자로 알려진 지코. 그의노래 '아무노래 챌린지'는 8억뷰를 돌파하기도 했다' 리치한 능력만큼 지코의 아이템들은 항상 주목 받고 있다.

지코는 한정판 제품 사랑으로 유명한데, 그가 소유한 야구 저지는 명품브랜드에서 콜라보로 제작된 한정판으로 최초 출시가 100만원대였지만 이후 10배 이상 가격이 올라 현재 천만원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출시된 재킷은 1400만원에서 4800만대로 3배가 올랐다고 한다. 또한 '불가○' 의 200만원대 가방 등도 소개됐다.

지코의 끝판아이템은 역시나 시계였다. 

그는 아는형님 출연 당시 '롤렉○'의 시계를 양쪽 손목에 찬 채로 출연했는데 두 제품의 가격을 합하면 640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Mnet 'TMI NEW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net 'TMI NEW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4위는 그룹BTS가 , 3위는 그룹 EXO찬열이 차지했다.

2위는 레드벨벳 아이린으로 소개됐다. 그가 착용한 목걸이의 가격은 무려 2억7000만원대로 수많은 다이아가 박혀 유독 눈에 띄는 제품으로, 배우 조여정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같은 아이템을 착용한 바 있다.

그들이 착용한 목걸이가 같은 제품이 맞을 경우 목걸이는 '다미아○' 제품인 것으로 보인다.

1위는 모두가 예상한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차지했다.

지드래곤은 여성 패션 아이템과 셀프 리폼 제품등을 본인만의 것으로 소화시키는 패션리더로 잘 알려져 있다. 그를 향한 유명 디자이너들의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프랑스 명품 브랜드 '리차드 ○' 의 시계 마니아로 이 시계는 라파엘 나달, 퍼렐 윌리엄스, 성룡 등 여러 셀럽들의 에디션이 출시되는 고가 브랜드로 유명하다.

또 지드래곤의 시계는 중국 배우 양자경의 에디션으로 영화 '와호장룡2' 개봉을 기념해 디자인됐다. 아시아 한정판으로 5개만 출시돼 희소성 또한 갖고 있어 약 5억 4000만 원에 가격이 형성돼 있다. 이는 지드래곤의 슈퍼카로 알려진 '○보르기니'와 맞먹는 가격이다. 그리고 홍콩에서는 8억 원까지 뛰었다고 한다.
그야말로 억대급 스케일이었다.

Mnet 'TMI NEW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Mnet 'TMI NEWS'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15일 방송된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에서는 유명스타들의 스타일링을 담당해 일명 ‘슈스스(슈퍼스타의 스타일리스트)’라고 불리는 한혜연이 인턴 기자로 출연, 아이돌들의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혜연은 "가장 옷을 잘 입는 아이돌은 누구냐"는 MC의 질문에 "패션 측면에서 나에게 1등은 명불허전 GD"라고 답했다.

한혜연은 지드래곤에 대해 "독보적인 본인만의 패션관과 트렌드를 좇지 않는 확고한 취향이 패션계를 리드한다"며 "이건 더이상 이야기가 필요 없는 것이다"라고 덧붙여 극찬했다.

한혜연은 GD에 이은 또 다른 아이돌 패셔니스타로 샤이니 키의 소녀시대 수영, 블랙핑크 제니 등을 꼽았다.

아이돌 정보 과부하 차트쇼 Mnet 예능프로그램 'TMI NEWS'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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