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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코로나19 사태로 ACL 등 5~6월 일정 '전면 중단'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2020-04-15 11:32 송고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G조 조별리그 1차전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비셀 고베의 경기 종료 후 수원 염기훈과 고베 이니에스타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경기는 1대0으로 비셀 고베가 승리했다. 2020.2.19/뉴스1 © News1 조태형 기자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여파로 5~6월 예정됐던 주관 대회의 무기한 연기를 결정했다.

AFC는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아시아 국가들에서 시행 중인 여행 금지 조치에 따라 5~6월 진행하기로 했던 모든 경기를 추후 통지가 있을 때까지 미루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AFC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전 세계 축구단체 중 가장 먼저 선제 조치를 취했다"며 "5~6월 경기의 무기한 연기 결정은 선수와 축구 관계자, 팬들의 안전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AFC의 결정으로 5~6월에 예정됐던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와 AFC컵 조별리그 경기가 치러지지 못하게 됐다.

앞서 AFC는 지난달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회의에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3~4월에 치르기로 했던 ACL 일정을 5월 이후로 미룬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동남아 국가에서 여행 제한 조치 등이 이어지면서 5~6월 일정도 연기를 결정하게 됐다.

AFC는 "ACL과 AFC컵에 참가하는 각 국의 협회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해서 올해 대회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alexe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