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RE:TV] '미우새' 김성령 "먹기 위해 운동, 인생 최고의 몸무게는 58kg" 솔직 입담

(서울=뉴스1) 이승진 기자 | 2020-04-13 05:30 송고
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SBS '미우새'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배우 김성령이 학창시절 모습부터 몸매 관리에 대한 이야기들을 털어놔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스페셜 MC로 김성령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성령은 먹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김성령은 "정말 잘 먹는다.나는 먹는 프로그램을 하면 정말 잘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홍진영의 모친은 "마음껏 먹어도 살이 왜 안 찌냐"라며 "우리는 물만 먹어도 찐다"라며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김성령은 "먹고 운동을 한다. 먹는 걸 워낙 좋아해서 먹기 위해 하는 거다"라고 전했다. 또 김성령은 홍진영 모친에게 초콜릿을 받자마자 입에 쏙 넣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MC 신동엽은 "그렇게 먹는 걸 좋아하는데 살면서 가장 살이 쪘을 때가 언제였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성령은 "이에 김성령은 "고3 때 제일 많이 살이 쪘었다"라고 답했다. 김성령은 몇 킬로까지 쪘었냐는 질문에 "그때 58kg까지 나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주변에 친구 없죠? 이런 얘기 하면 친구들이 서서히 떨어져 나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 역시 "58kg은 제일 위험한 얘기다"라고 맞장구쳤다.

홍진영 모친은 이 같은 이야기에 "아이고…나는 제일 살이 안 쪘을 때가 57~58kg이었다"라고 말을 더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성령은 "아니…내가 미스코리아이지 않냐"라며 "미스코리아 나갈 정도는 됐다"라고 말해 모벤져스들의 부러움을 샀다.
타고난 미인인 김성령은 어릴 적 뛰어난 외모 때문에 부모님의 과한 보호를 받았다고 전했다. 김성령은 남학생들이 고백하고 러브레터를 받고 그랬냐는 질문에 "그런 건 있었다"라면서도 "얌전해서 있는 둥 없는 둥 했다. 잘 웃지도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는 선생님이 수업을 하시다가 나를 지칭하고 말하는 것 같았는데 '어떤 아이는 방긋방긋 웃으면서 수업을 듣고, 어떤 아이는 얼굴도 예쁜데 저렇게 심각하게 앉아 있다'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이 미스코리아 대회를 어떻게 나갔냐고 묻자 김성령은 "엄마의 강력한 권유로 나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이를 낳고 나이가 드니까 모든 게 편해지면서 성격이 털털해졌다"라고 덧붙였다.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