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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 "부활절에 교회 가면 문에 못박고 크리스마스에 풀어줘라"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4-12 17:20 송고 | 2020-04-12 20:24 최종수정
배우 김의성이 부활절 현장예배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의성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배우 김의성이 부활절 현장예배와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김의성 페이스북 갈무리 © 뉴스1

배우 김의성이 부활절을 맞아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력하게 외쳤다.

그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부활절에 교회 들어가면 문에 못 박고 크리스마스때 풀어줘라"라는 글을 올려 기독교의 축일인 부활절을 맞이하는 신자들에게 온라인 예배를 권유하는 듯한 글을 게재했다.
앞서 김의성은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 19와 관련된 소신 발언을 해왔다.

그는 "앞으로 4주간 저에게 배당되는 마스크를 구입하지 않겠다" 라고 말하며 급한 분들을 위해 자신의 것을 양보 하겠다고 선언을 하기도 했고 "천 마스크 열심히 빨아 쓰도록 하겠다. 이 힘든 순간 다 지나갈 때까지!" 라고 의사 표시를 하기도 했다.

이날 상당수의 교회들이 '현장 예배를 자제 하고 온라인 예배를 하자'는 당부에도 불구하고 현장 예배를 강행한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김의성은 영화 '부산행' '극한직업' '골든 슬럼버' '1987' 등에 출연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이름을 알렸고, 지난해 종영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아스달 연대기'에도 출연했다.
또한 주진우 전 시사IN 기자와 함께 영화 '나의 촛불'을 통해 첫 메가폰을 잡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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