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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박정하·권성중, '휴일 원주표심 잡자' 열띤 거리유세

4·15 총선 전 마지막 휴일 맞아 읍면동 돌며 표심잡기 분주

(원주=뉴스1) 권혜민 기자 | 2020-04-11 17:37 송고
휴일인 11일 4·15총선 강원 원주갑 지역구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좌),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가운데), 권성중 무소속 후보(우)가 표심을 잡기 위한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2020.4.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휴일인 11일 4·15총선 강원 원주갑 지역구에 출마한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좌),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가운데), 권성중 무소속 후보(우)가 표심을 잡기 위한 거리유세를 펼치고 있다.2020.4.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들이 4·15 총선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11일 활발한 유세활동을 벌이며 휴일 표심잡기에 나섰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운동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전국이 역대 최고치의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삼삼오오 거리로 나오자 후보들도 발로 뛰며 이름 알리기에 열띤 경쟁을 펼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오전부터 바쁜 유세 활동을 펼쳤다. 오전에는 단계동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민주당 강원권역 선대위원장으로서 횡성군을 찾아 군수 보궐선거 후보로 나선 장신상 후보의 지원유세를 펼쳤다.

오후에는 젊은 세대가 많이 거주하는 원주 기업도시를 찾아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도시에 고등학교를 만들겠다'며 한표를 호소했다. 이어 문막읍, 무실동, 단계동 등에서 일정을 소화했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원주 기업도시를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0.4.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원주 기업도시를 찾아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0.4.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박정하 미래통합당 후보도 총선 전 마지막 휴일 찾아가는 게릴라 유세를 통해 바닥 민심을 잡고 있다. 그는 원주갑 선거구인 단계동, 학성동, 일산동, 중앙동에 이어 무실동을 돌며 유세활동에 나섰다.

특히 사전투표소 마지막 날인 만큼 투표소를 찾는 시민들에게 직접 지지를 호소했고 투표장을 오가는 시민들이 '파이팅'이라고 외치며 후보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박정하 미래통합당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4·15총선을 4일 앞둔 11일 원주시 무실동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0.4.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박정하 미래통합당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4·15총선을 4일 앞둔 11일 원주시 무실동 사전투표소 인근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2020.4.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권성중 무소속 후보는 오전 SNS를 통한 선거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젊은 표심'을 잡기 위해 원주 기업도시를 방문, 마스크를 끼고 거리를 유지하며 산책에 나선 시민들에게 기업도시를 위한 정책을 알리며 표심을 공략했다.

권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낙선했지만 좌절하지 않고 오직 원주시민만 믿고 열심히 했다. 오직 시민만 믿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후보들은 총선을 앞둔 마지막 휴일인 12일에도 거리 유세 등을 펼치며 막바지 표심 몰이나 나설 예정이다.

권성중 무소속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원주 기업도시를 찾아 유세를 펼치고 있다.2020.4.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권성중 무소속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 후보가 11일 원주 기업도시를 찾아 유세를 펼치고 있다.2020.4.11/뉴스1 © News1 권혜민 기자



hoyanar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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