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지역거점병원인 대구 중구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서 보호장비를 착용한 의료진이 근무 교대를 위해 격리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0.4.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
경남 진주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대구의 60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숨졌다.
대구에서 코로나19로 숨진 확진환자가 139명으로 늘었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분 진주시 경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9세 남성이 사망했다.
이 남성은 지난 2월24일 대구 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돼 사흘 후 경남 마산병원을 거쳐 2월28일 진주 경상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악화됐다. 사망자는 평소 당뇨, 고혈압, B형간염, 간경화, 간세포암종 을 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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