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광주서 2주 만에 부부, 코로나 국내 감염…의정부 환자부부와 모임

의정부 확진 부부와 강원도서 1박 2일 모임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2020-04-10 16:56 송고 | 2020-04-10 16:57 최종수정
신동헌 광주시장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뉴스1 DB) © News1 
신동헌 광주시장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받고 있다.(뉴스1 DB) © News1 

경기 광주시에서 2주 만에 지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왔다.

광주시는 퇴촌면 거주 A씨(60) 부부(광주15·16번)가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3일 의정부시 부부 확진환자(의정부28·29번) 등과 강원도 고성에서 1박 2일동안 부부동반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A씨 부부는 9일 기침, 두통, 미열증상이 발현됐고 검체검사에서 확진판정이 나와 10일 오후 3시께 이천의료원으로 이송 격리됐다. 시는 A씨 자택과 주변지역에 대한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광주시에서는 해외입국자를 제외하고는 지난 3월25일 이후 이날까지 2주 동안 국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ad2000s@news1.kr

이런 일&저런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