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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나도 '슬의생' 팬, 설레고 감사한 마음으로 출연"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4-10 13:26 송고 | 2020-04-10 13:27 최종수정
tvN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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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아라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고아라는 10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감독님께서 또 한 번 출연 제안을 주셔서 설레는 마음과 감사한 마음이었고, 촬영 역시 굉장히 즐거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저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팬이라서 어제 방송도 본방사수했는데, 많은 분들이 반가워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다음주 방송도 기대 많이 해주시고, 끝까지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모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고아라는 '명의'에 출연한 이익준(조정석)의 모습에 반해 적극적으로 대시한 전 여친이자 톱스타 고아라 역으로 등장했다.

방송 말미 고아라가 VIP 병실에 입원한 아버지의 보호자로 익준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둘의 관계에 더욱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고아라는 1분 남짓의 짧은 등장이었지만, "오랜만입니다 안녕"이라는 한 마디 대사와 청순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첫사랑 기억을 소환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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