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본문 바로가기 회사정보 바로가기

[N시청률] '미스터트롯' 효과ing…'사랑의 콜센타' 또 20%↑ '압도적'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2020-04-10 07:16 송고 | 2020-04-10 08:15 최종수정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 뉴스1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캡처 © 뉴스1
'미스터트롯' 효과는 여전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유료방송가구 기준 1부 17.985%, 2부 20.738%를 기록했다. 1회 23%보다는 하락했지만, 여전히 20%대 시청률을 유지하면서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을 압도했다.

'사랑의 콜센타'와 같은 시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라스트싱어' 2부는 2.690%, JTBC '부부의 세계' 재방송은 0.8%이었다. 지상파 SBS '맛남의 광장'은 2부 6.2%, 3부 6.6%를, MBC '시리즈M'은 1부 1.3%, 2부 1.9%, KBS 2TV '어서와'는 1부 1.5%, 2부 1.6%에 그쳤다.

이날 '사랑의 콜센타'에는 '미스터트롯' 진선미 임영웅, 영탁, 이찬원 그리고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까지 TOP7이 팬들을 위한 무대를 꾸몄다.

이들 모두 팬들의 사연을 읽고 노래를 불러주며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그중 이찬원은 스승과의 깜짝 전화 연결로 시선을 모았다. 대구에 사는 한 남성은 "찬원이한테 제 목소리 아는지 한번 물어보고 싶다. 목소리 모르면 섭섭할 것 같다"고 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놨다.

이찬원은 놀라면서도 곧바로 누군지 알아맞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바로 고등학교 시절 사회 과목 교사였다. 선생님은 "토론 동아리를 했었다. 찬원이가 여학생들과 토론할 때도 있었는데 그때는 눈빛이 반짝였다"고 했다. "인기가 많았냐"라는 질문에는 "아니다. 실속은 없었다"고 솔직히 답해 웃음을 샀다.


ichi@news1.kr

오늘의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