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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유세현장에 50대 남성 칼들고 돌진…범행동기 조사 중 (종합)

경찰 "범행 동기 조사해 적용 혐의 결정할 것"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2020-04-09 13:36 송고 | 2020-04-09 13:39 최종수정
9일 오전 서울 광진구을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 흉기를 든 괴한이 돌진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오세훈 캠프 제공) /뉴스1
9일 오전 서울 광진구을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 흉기를 든 괴한이 돌진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오세훈 캠프 제공) /뉴스1

21대 총선에서 서울 광진구을에 출마한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 흉기를 들고 돌진한 괴한은 50대 남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9일 오 후보 선거사무실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오 후보의 광진구 자양동 유세 현장에 50대 남성 A씨가 흉기를 들고 선거 유세차량 뒤쪽으로 달려들었다.

유사시에 대비해 현장에 나와 있던 경찰관 3명이 A씨를 바로 제압하면서 다친 사람은 나오지 않았다. 현장에는 오 후보를 비롯한 선거운동원들이 차량유세를 벌이고 있었다.

A씨를 현행범 체포한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방해할 혐의가 있었는지, 선거운동원을 해칠 의도가 있었는지를 조사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오 후보 캠프 관계자는 "불미스러운 상황이 생겼지만 현장 조치가 즉각 이뤄져 선거운동을 바로 재개했다"며 "이번 일에 관계없이 준비한 유세를 그대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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