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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통합당 후보 유세현장에 칼 든 괴한 돌진…현행범 체포

경찰 "신원파악 중…범행 동기 조사해 혐의 적용 결정"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2020-04-09 12:03 송고 | 2020-04-09 12:16 최종수정
9일 오전 서울 광진구을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 흉기를 든 괴한이 돌진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오세훈 후보 측 제공) /뉴스1
9일 오전 서울 광진구을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 흉기를 든 괴한이 돌진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오세훈 후보 측 제공) /뉴스1

서울 광진구을에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 출마한 오세훈 미래통합당 후보의 유세 현장에 흉기를 든 괴한이 돌진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9일 오 후보 선거사무실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쯤 오 후보의 서울 광진구 자양3동 유세 현장에 한 남성이 흉기를 들고 선거 유세차량 뒤쪽으로 달려왔다.

현장에서 대기 중이던 경찰관들이 이 남성을 바로 제압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뒤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찰은 이 남성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방해할 혐의가 있었는지, 선거운동원을 해칠 의도가 있었는지 등을 조사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kays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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