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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거미, 임신 중 맞이한 생일 "여러분 없이 못 살아"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2020-04-09 08:44 송고
거미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거미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가수 거미가 자신의 생일 인증샷을 소속사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했다.

거미는 8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생일 인증샷과 팬들을 위한 손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증샷 속 거미는 생일 축하 플래카드로 꾸며진 장소에서 선물들을 앞에 둔 채 포즈를 취해보이고 있다.

이날 거미는 팬들을 위해 공개한 손편지에서 "오늘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선물들, 편지들 너무 잘 받아보았다. 또 주책맞게 눈물이 또르르 코가 또 시큰시큰. 이렇게 감동을 또 주시면 눈물 많은 저는 어떡하냐"고 팬들에 대한 고마움을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 뉴스1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인스타그램 © 뉴스1
또한 "한살 한살 나이가 들어가며 점점 생일을 챙긴다는 게 좀 쑥스러워지고 왠지 더욱 더 조용히 지내고 싶어지고 그렇지만 그러다 보면 괜스레 외로워지는 그런 날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며 팬들의 사랑 때문에 행복함을 느낀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거미는 "전 여러분 없이는 못 산다"며 팬들을 위해 노래를 부른 영상을 공개했다.

현재 거미는 임신 중이다. 지난 1월 소속사 측은 거미가 임신 7주차임을 밝히며 "향후 일정을 최소화 하여 태교에 전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거미는 배우 조정석과 5년간의 열애 끝에 2018년 10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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