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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거인 방망이…전준우 3점포, 이대호·안치홍 타점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2020-04-08 16:15 송고 | 2020-04-08 16:16 최종수정
롯데 자이언츠 전준우(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롯데 자이언츠 주전 타자들이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했다.

롯데는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자체 평가전을 실시했다. 국내에서 열린 6번째 청백전이다.

청팀은 민병헌(중견수)-전준우(좌익수)-딕슨 마차도(유격수)-이대호(1루수)-안치홍(2루수)-정훈(지명타자)-추재현(우익수)-정보근(포수)-신본기(3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백팀은 김재유(우익수)-한동희(3루수)-김민수(1루수)-허일(좌익수)-강로한(중견수)-김동한(2루수)-지성준(지명타자)-김준태(포수)-김대륙(유격수)으로 맞섰다.

주전급으로 구성된 청팀을 유망주 위주로 이루어진 백팀이 상대했다. 5이닝까지 진행된 경기는 청팀의 6-0 완승으로 끝났다.

청팀 투수들은 무실점 계투를 펼쳤다. 선발 오현택을 시작으로 김대우-구승민-박진형-김원중이 1이닝씩을 깔끔하게 막았다.

백팀 선발투수 아드리안 샘슨은 3이닝 5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등판한 김건국도 2이닝 1피안타(피홈런) 볼넷 3실점으로 부진했다.

전준우의 방망이가 매섭게 돌았다. 3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이 이날 전준우의 성적.

1회초 첫 타석에서 3루수 앞 병살타로 체면을 구긴 전준우는 3회초 3득점의 발판이 되는 중전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한 뒤 4회초 김건국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가동했다.

이대호(3타수 1안타) 역시 3회초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안치홍(2타수 1안타 1볼넷)도 3회초 1타점을 보탰다.

경기 후 허문회 감독은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이대호, 전준우의 타격은 물론 여러 차례 출루했던 민병헌(3타석 3볼넷)이 돋보였다"며 "투수진에서 실점이 있었지만 공격적으로 던지려다 운이 좋지 못해 실점했을 뿐이다"라고 평가했다.


doctor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