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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빗코, 자금세탁방지·고객확인 강화 위해 '다우존스 솔루션' 도입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2020-04-08 11:27 송고
한빗코, 다우존스 로고 (한빗코제공) © 뉴스1
한빗코, 다우존스 로고 (한빗코제공) © 뉴스1

국내 암호화폐 거래사이트 한빗코는 '다우존스 리스크앤컴플라이언스' 솔루션을 도입해 자금세탁방지 및 고객신원확인(KYC)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다우존스 리스크앤컴플라이언스는 국내 시중은행의 96%가 사용하는 솔루션으로 국제연합(UN), 미국 재무부 해외재산통제국(OFAC) 등 국제기구와 각국 정부 등으로부터 1600개 이상의 국제 제재 명단을 8시간마다 수집·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재 명단에 오른 개인이나 법인은 앞으로 한빗코에서 암호화폐 거래를 위한 회원가입과 이용이 제한된다

한빗코 김성아 대표는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권고에 따른 특정금융거래 정보의 보고 및 이용등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 3월 국회를 통과하고 시행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거래 건정성을 위해 솔루션을 적용하게 도입하게됐다"며 "향후 금융권수준의 AML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도입해 고객에게 신뢰를 주고 보안에 강한 거래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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