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을 여론조사 충청투데이 캡처.© 뉴스1 |
4·15 총선을 앞두고 실시한 세종을 선거구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김병준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TJB·충청투데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진행한 세종을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강 후보의 지지율은 46.5%로, 36.2%인 김 후보를 10.3%p 앞서고 있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태준 3.4%, 민생당 정원희 2.1%순이었다.
당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후보 간 격차가 더 벌어졌다.
응답자의 51.4%가 강준현 후보의 당선을 전망했고, 김병준 후보는 34.9%에 그쳤다.
세종을 정당 지지율은 민주당이 44.9%를 얻어 32.9%의 지지를 받은 통합당을 10%p 이상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을 선거구 여론조사는 지난 3~4일 이틀간 지역구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502명을 대상을 실시했다. 응답률은 4.0%이며, 지지후보가 없거나 잘모름은 11.9%로 나타났다.
가상번호(무선 60%)와 생성 전화번호(유선 40%)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통계 보정은 2020년 3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방식으로 했다. 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4%p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