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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장인 유재열 J빌딩 시세 200억, 거주지 L하우스는 64억"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싸이 종교와 유재열딸과의 결혼 스토리 공개
황영진 "세레명 바오로"…"신천지 의심 이성적이지 못한 접근" 주장도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4-08 06:57 송고 | 2020-04-08 11:06 최종수정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가수 싸이의 종교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었다는 유재열씨 딸과의 결혼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6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인 유재열이 싸이의 장인'이라는 보도를 다뤘다. 이는 한 매체가 싸이 장인이 이만희 총회장의 스승이라고 보도한 것에 따름이다. 이 보도 이후 싸이가 신천지와 관련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한 연예부 기자는 "싸이는 동갑내기 유혜연씨와 2006년 결혼했다. 2003년 친구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며 "근데 식사를 하는 유혜연씨의 모습이 정말 좋았던 것이다. '아내의 밥 먹는 자태가 고와서 반했다'는 표현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싸이가 잘 노는 남자로 굉장히 유명했는데, 그래서 이성과 교제를 해도 100일 이상 만난 적이 거의 없다"며 "(싸이가)성격에 문제가 있는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때쯤 유혜연씨와는 3년을 만났다" "자신의 성격을 잘 받아주는 모습에 반해서 결혼을 결심했다고 알려진다"고 전했다.

이를 듣던 홍석천은 "싸이의 '연예인'이라는 노래가 프러포즈 송이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싸이의 아내 유씨는 연세대 음대에서 첼로를 전공한 재원으로, 결혼 당시에는 경기도 수원에서 아동교육 관련 사업을 한다고 알려졌으나, 지금은 유재열씨 아들이 대표이사로 있는 J건설의 감사직을 맡고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외유내강의 성격에 싸이에게 구첩반상을 차려준다, '와이프계의 법정스님' 이라는 별명이 있다는 말도 나돈다. 

한 기자는 "유재열씨는 가족 회사인 J건설 소유의 논현동 빌딩으로 출근하는 사업가였고, 눈여겨볼 점은 재산인데 빌딩 부지만 325평이다"며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강남 지역 시세로 따졌을 때 최소 200억은된다고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이 또한 재산의 일부분이다"며 "유재열씨가 거주중인 한남동 L하우스는 64억, 청담동에 소유중인 부지는 154평의 저택으로 시가가 기본 70억에서 시작하고, 강원도 평창에 자녀 공동명의의 땅과 제주도에 건물도 있다"고 밝혔다.

"어떻게 억대 부자가 됐냐"는 질문에는 "1975년, 제자였던 이만희를 포함한 신도들에게 고소를 당해 징역을 살았으며 이후 미국으로 건너갔다가 한국에 다시 돌아와 건설회사를 차리고 부동산에 손을 대면서 사업가로 변신한 것"이라 말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또 다른 기자는 "지금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게 '싸이가 신천지 신도인지 아닌지' 일텐데 싸이는 특별한 종교가 없는 것 같다"며 "신천지나 유재열 종교의 특징이 포교 활동을 반드시 해야 되는데, 싸이는 오래된 매니저들에게조차 단 한 번도 포교 활동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다른 기자 역시 "싸이가 정말 포교 활동에 생각이 있었다면 슈퍼 전파자가 될 수 있었을 것 이다"며 "공연 등으로 오프라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만났을 것 아닌가" 라고 반문한 뒤 "20년 넘게 활동한 싸이가 한 번이라도 종교와 관련된 뉘앙스를 풍겼다면 얘기가 나와도 벌써 나왔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패널로 나온 홍석천 또한 "의혹이 시작되면 아주 작은것도 이상하게 보이는 법" 이라며 "장인이 유재열 씨라고 해서 싸이를 신천지라고 의심하는 건 이성적이지 못한 접근인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끝으로 리포터 황영진은 "싸이의 종교를 취재해 봤는데 (알려진 것처럼) 싸이가 군대에 두 번 갔고 재입대 당시에 육군 연무대 성당에서 세례를 받아서 천주교라고 일단 전해지고 있고 세례명도 바오로로 전해지고 있다"고 했다.

한편 싸이 측은 지난달 신천지 관련 보도에 대해 "입장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갈무리 © 뉴스1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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