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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니·33세연하와 이혼한 배우, 9번째 결혼? "유부녀였다"

방송인 유퉁,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출연…근황 공개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0-04-07 11:48 송고 | 2020-04-07 14:01 최종수정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8번 결혼한 남자 유퉁 방송화면 갈무리.

방송인 유퉁(63)이 9번째 사랑을 고백했다.

방송인 겸 사업가인 유퉁이 사랑에 빠진 여인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19세에 첫 번째 결혼식을 올렸지만 당시 아내와 이혼과 재혼을 3번 반복했다. 이후 비구니와 결혼을 하기도 했던 그는 이혼과 결혼을 반복한 끝에 2017년 33살 어린 몽골인 아내 '미미엄마'와 경남 양산에서 결혼, 큰 화제를 뿌린 바 있다.하지만 '미미엄마'와도 인연이 아닌지 관계를 정리한 뒤 이뤄지지 않은 아홉번째 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유퉁은 지난 3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서 "8번째 아내와 떨어져 지내는 사이에 한 여자를 만났다"고 밝혔다. 그는 "그분도 딸이 하나 있었고, 딸도 나를 잘 따랐다. 그의 부모님과도 만나 밥을 먹었다. 싱글인 줄 알고 만났는데, 그에겐 남편이 있었다"며 "그분에게 '오빠 동생 관계로 남으면 오래가겠지만, 여보 당신이 되면 원수가 될 수 있다'고 말해 친구로 남게 됐다”고 털어놨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8번 결혼한 남자 유퉁 방송화면 갈무리.

현재 유퉁은 이 여성과 사랑과 우정 사이 관계로 만나고 있지만 "사랑이 곧 찾아올 것 같다"라고 해 현재 진행형인지, 아니면 희망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그는 이혼과 결혼관에 대해 이야기하며 8번째 아내인 '미미 엄마'에 대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그는 "헤어지기 전 몽골에 있던 미미 엄마에게 안부를 물었는데 새로운 남자친구가 있다더라. 그 후로 부부 관계는 모두 끝이 났다"고했다. 하지만 지금도 경제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퉁은 "미미 엄마의 대학 등록금과 학비, 딸의 등록금과 생활비를 보내주기로 약속했다"며 "지금은 내가 딸을 키울 수도 없는 노릇이었다"고 솔직하게 상황을 말했다. 이어 "이제 아내가 아닌 몽골에 사는 딸이라고 생각했다. 애기 엄마는 큰딸, 미미는 작은딸이다"고 고백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8번 결혼한 남자 유퉁 방송화면 갈무리.

유퉁은 지난 3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에서도 근황을 알렸다.

유퉁은 2017년 33살 연하 아내와 여덟 번째 결혼을 했지만 지난해 파경을 맞이했다. 마지막이라고 믿었던 결혼이지만, 결국 그는 아내에게 "여기서 사는 것이 너도 불행하고 나도 불행하다"며 이별을 고했다.

하지만 그는 여전히 아내와 함께 몽골로 떠난 10살배기 딸을 그리워했다. 딸과 영상 통화를 나누며 흐뭇한 미소를 짓던 그는 "날마다 시도 때도 없이 보고 싶다"며 애정을 표했다.

유퉁은 한 때, 잘나가는 국밥 프랜차이즈 사업가였다. 하루 매출 2000만원이 넘을 때도 있었다. 그러다가 자신의 미술관을 짓기 위해 그동안 번 돈을 모두 투자, 소송이 겹치면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했다.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 8번 결혼한 남자 유퉁 방송화면 갈무리.

현재 그는 방 두칸짜리 방에서 월세살이를 하며 홀로 살고 있었다. 경남 창원에 막창집을 차렸지만 3달도 안돼 코로나19 사태로 가게 문을 닫는 등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그는 벌고 있는 돈을 모두 '미미엄마'와 딸이 있는 몽골에 보낸다고 했다. 그는 "딸의 생활비와 학비, 전처의 대학 등록금까지 책임지고 싶다"고 했다.

그는 잦은 결혼과 이혼이 책임감 없는 사람으로 비치는 점에 대해 억울함을 표현했다. 그는 "사람들은 나를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하지만 어린 나이에 아들 둘을 바로 키우고 내 힘으로 먹여 살리려 안 해본 게 없다"고 심경을 밝혔다.

1987년 영화 '나그네는 길에서도 쉬지않는다'로 데뷔한 배우 유퉁. 그가 9번째 결혼을 할지, 사업에서도 재기할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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