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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정 아나운서는 1994년생으로 소지섭보다 17세 연하다. 국내 명문 예술학교인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거쳐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했다. 특히 이화여자대학교 한국무용학과는 서현진 박은영 등 유명 아나운서들을 배출한 곳으로, 조 아나운서는 이들의 직속 후배다.
소지섭(왼쪽)과 조은정 아나운서(출처=이매진 아시아) © 뉴스1 |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의 열애는 지난해 5월 뉴스1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관련기사 2019년 5월17일 뉴스1 단독 보도…'[단독] 소지섭, '롤여신' 조은정 아나와 열애中…17세 연상연하 커플 탄생') 이후 소지섭과 소속사가 이를 인정하면서 공개 연애가 시작됐다. 당시 소지섭은 소속사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며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고 좋은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는 지금까지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믿음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소지섭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는 소지섭이 지난 2018년 3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할 때 처음 만났다. 당시 조은정 아나운서는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 중이었다. 이후 두 사람은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재회했고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평소 듬직하고 자상한 성격의 소지섭과 밝은 성격의 조은정 아나운서의 예쁜 열애가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소지섭 소속사 측에 따르면 두 사람은 식을 조용히 치르고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고자 굿네이버스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또 교육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태블릿 PC 및 스마트 기기를 지원하는 것으로 식을 대신하기로 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 인해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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