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 AFP=뉴스1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퇴치하기 위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 연구가 놀라운 속도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6일(현지시간) 미국 CNBC가 보도했다.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WHO의 임상시험에 70여개국이 참가해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연구를 가속화하고 있으며, 약 20개 기관과 기업이 백신 개발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WHO가 백신의 개발 가속화와 공정한 분배를 위한 이니셔티브를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준비되면 WHO가 전 세계에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며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구분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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