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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백성현, 3살 연하 비연예인 여친과 4월25일 결혼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2020-04-06 14:43 송고
배우 백성현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백성현 © News1 권현진 기자
배우 백성현(31)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6일 "4월25일 백성현이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예비신부는 3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진지한 만남을 이어왔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제대한 백성현은 군 복무 중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을 지켜나가며 믿음과 신뢰를 쌓아오다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

소속사 측은 "예비신부가 공인이 아닌 만큼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힘들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백성현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소식을 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어 조심스럽게 결혼 소식을 전하게 됐다"라며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듯한 축하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전했다.

덧붙여 "백성현은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 배우로서 최선을 다해 더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1989년생인 백성현은 1994년 영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의 아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아역 연기를 펼쳤으며 성인 연기자로 올라선 뒤부터는 '아이리스2' '사랑하는 은동아' '닥터스' '보이스', 영화 '차이나블루' '스피드' '스타박'스 다방'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꾸준히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해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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