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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46일만에 하루 50명 이하 발생(종합)

수도권 20명·대구경북 15명…해외 유입 16명 기록
누적확진 1만284명 중 완치 6598명, 순확진 3686명

(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음상준 기자, 이영성 기자, 서영빈 기자 | 2020-04-06 10:53 송고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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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린 국내 신규 확진자가 50명대 이하로 다시 감소했다. 2월 20일 일일 신규 확진자 36명 발생 이후 46일만이다.

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4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고, 135명이 완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284명, 누적 완치자는 6598명이다.

특히 격리해제된 사람이 신규 확진자 수보다 많아지면서 격리 중인 환자 수도 전일보다 91명 줄었다. 현재 3500명이 격리 중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전일보다 3명 늘어난 186명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47명의 신고 지역을 살펴보면 수도권이 20명으로 가장 많다. 서울 11명, 경기 8명, 인천 1명 순이다. 이어 대구가 13명을 기록하고 대전 2명, 경북 2명, 경남 2명, 충남 1명, 검역과정 7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 수는 대구 6781명, 경북 1316명, 경기 580명, 서울 563명, 충남 136명, 부산 122명, 경남 111명, 인천 80명, 세종 46명, 강원 45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고 검역과정 310명이다.

이날 해외 유입 신규 확진자도 전일 40명에서 16명으로 감소했다. 검역소에서 확인된 확진자가 7명이었고, 나머지 9명은 지역에서 발견됐다. 해외유입 지역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5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2명, 대구 1명, 대전 1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까지 확인된 국내 해외 유입 사례는 총 769명을 기록했다. 이들 중 내국인은 92.2%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유럽지역과 미주지역에서 유입됐다. 

지난 1주간 해외 유입 사례는 미주 지역이 133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지역이 112명으로 나타났다. 이외 동남아·중동 지역이 27명, 아프리카 지역 1명을 기록했다. 여기에 전날 하루 영국에서 10명, 미국과 캐나다 각각 1명의 해외 유입사례가 추가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의사)환자 수는 46만6804명이며, 그중 43만725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1만9295명이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이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28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 따르면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7명이 추가돼 전체 누적 확진자는 1만284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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