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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미연, '언더커버'로 10년만에 드라마 본격 컴백…지진희와 부부 호흡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0-04-06 11:03 송고 | 2020-04-06 11:10 최종수정
킹콩 by 스타쉽 © News1
킹콩 by 스타쉽 © News1
배우 이미연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6일 뉴스1 취재 결과, 이미연은 JTBC가 현재 편성을 논의 중인 새 드라마 '언더커버'(극본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연출 송현욱) 출연을 제안받고 현재 검토 중이다. 
'언더커버'는 지난 2016년 4월3일부터 5월15일까지 방송된 동명의 BBC 드라마 '언더커버'를 원작으로 한다. '또 오해영' '뷰티 인사이드'로 인정받은 송현욱 PD가 연출을 맡는다.

이미연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2010년 6월 종영한 KBS 1TV 사극 '거상 김만덕' 이후 약 10년 만이다. 지난 2014년 1월 종영한 tvN 예능 '꽃보다 누나'와 2016년 2월 개봉한 영화 '좋아해줘'에 나서고,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어른 성덕선 역으로 특별출연한 적은 있지만 드라마 본격 등장은 오랜만이다.

특히 앞서 '언더커버' 남자 주인공 캐스팅 소식을 전한 지진희와 부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미연이 지진희와 어떤 부부 호흡을 보여줄지, 또 오랜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에서 더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사할 지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이미연은 1988년 KBS 드라마 '사랑의 기쁨'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KBS 청소년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와 영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를 통해 하이틴 스타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드라마 '명성황후 ' '거상 김만덕' 등에서 활약했다. 영화 대표작으로는 '넘버3' '여고괴담' '내 마음의 풍금' '주노명 베이커리' '물고기자리' '인디안 썸머' '중독' '어깨너머의 연인' '회사원' '좋아해줘' 등이 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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